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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검사: ALT ALP AST GGT 등 정상 수치 확인하기

by Howtousemb 2023. 11. 10.

혈액검사를 통한 간장질환 이해
건강검진 혈액검사를 통한 간장질환 이해

 

간은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호르몬, 약물 대사에 관여하며 담즙 생성 및 배출을 담당합니다. 간기능검사는 간에서 생산, 배설되거나 간 손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효소나 단백질 등을 측정하여 간의 손상이나 이상 여부를 발견하고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주요 항목으로는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ALP(알칼리인산분해효소),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빌리루빈, 알부민, 총 단백질,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젖산탈수효소(LDH), 프로트롬빈시간(PT) 등이 있습니다.

 

검사 시기

황달, 소양증, 복통, 식욕감퇴, 피로함을 호소하거나 간염 바이러스 노출자, 알콜중독, 장기적인 약물 복용, 간질환의 가족력을 가진 경우 간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준비 사항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복용을 중지하거나 용량이나 성분에 대한 처방이 변경된 후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항목에 따라 검사 전 6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

환자의 정맥에서 채혈된 혈액 검체로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

정상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ALT: ~ 40IU/L
  • ALP: 40~120 IU/L
  • AST: ~ 40IU/L
  • 총 빌리루빈: 0.1~1.2mg/dL
  • 알부민: 3.5~5.2g/dL
  • 단백질: 6.6~8.7g/dL
  • GGT: 남성 10~71U/L / 여성 6~42U/L
  • LDH: 120~250IU/L
  • 프로트롬빈 시간: 0.8~1.3 INR

혈액 검사의 정상 범위는 성별, 나이, 검사를 시행하는 기관,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시행하는 병원이나 검사실에서 제시하는 참고치를 사용하여 의료진과 결과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검사 결과의 해석

  •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간 손상 시 혈중으로 유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합니다. 급성 간염에서 ALT 수치는 급격하게 증가될 수 있으며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의 경우 소량 증가하거나 정상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 ALP(알칼리인산분해효소): 담즙 배설 장애가 있을 때 증가할 수 있으며, 간암, 골질환에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간 손상 시 혈중으로 유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합니다. 급성 간염에서 ALT 수치는 급격하게 증가될 수 있으며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 간암의 경우 소량 증가하거나 정상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알콜에 의한 간 손상 시 AST가 ALT보다 더 증가합니다.
  • 빌리루빈: 체내 빌리루빈의 생성이 증가하거나, 배설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증가할 수 있으며 간질환, 폐쇄성 황달, 용혈성 빈혈 등에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알부민: 간 기능 저하로 알부민 생성이 저하되어 수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총단백질: 간질환에서 대개 정상이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ALP가 증가를 알기 위해 측정할 수 있으며, 음주, 비만, 울혈성 심부전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LDH(젖산탈수소효소): 체내 조직의 손상 시 증가하게 되므로 간질환 이외에 다른 질환에서도 비정상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프로트롬빈 시간(PT): 비타민 K 결핍, 간염, 간경변, 간장애, 항응고제 복용, 파종성혈관내응고, 응고인자 결핍 시 프로트롬빈 시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혈액 검사에서 수치는 간 이외에 다른 장기의 질환이나 환경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간 질환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혈액 검사 이상 여부에 따라 CT, 초음파 등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간 건강을 위한 혈액 검사: 왜 중요한가?

혈액 검사는 간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간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나, 손상이 심각해지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AST(아스파르트산 아미노전달 효소), ALT(알라닌 아미노전달 효소), 감마지티피(GGT) 같은 간 효소 수치를 측정합니다.

 

AST와 ALT: 간 건강을 판단하는 지표

AST(SGOT): 간세포뿐만 아니라 심장, 뇌, 근육, 신장 등의 다른 조직에도 존재하는 중요한 효소입니다. 이 효소의 주요 역할은 아미노산의 분해와 생성을 돕는 것이며, 간세포의 손상이 발생하면 AST는 간세포에서 혈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 결과, AST의 농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간세포가 손상되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ALT(SGPT): 주로 간에서 생성되는 효소로서,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는 손상된 간세포로부터 혈액으로 누출되며, 이 과정에서 ALT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ALT는 간세포의 손상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감마지티피(GGT): 알코올 관련 간 손상 진단

감마지티피(GGT)는 간뿐만 아니라 신장, 췌장 등 여러 장기에 존재하지만, 특히 알코올 섭취나 담도 폐쇄에 의해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수치는 특히 알코올성 간 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며, 음주 습관이 있는 사람들의 간 건강을 평가할 때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이처럼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간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 건강을 위해 음주를 제한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며,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간은 우리 몸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간 질환은 종종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간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간 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불분명하여 진단하기 어렵지만,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간의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 음주를 제한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며,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피검사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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